* 출처 : 조선비즈
우고운 기자 wo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이제는 카카오톡에서 내 목소리를 녹음해 친구에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용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카카오톡은 다음주 중 음성 메시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채팅 형식에서 더 나아가 내 목소리를 녹음해 파일 형식으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녹음 시간은 최대 1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카오톡은 최근 선보인 ‘카카오링크’ 서비스도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카카오링크란 음악ㆍ영화ㆍ동영상ㆍ파일ㆍ뉴스ㆍ맛집ㆍ위치정보ㆍ사진 등 다양한 외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은 지난 21일 벅스(음악)와 소리바다(파일), 아프리카(동영상) 등 20여가지 앱을 공개했다. 이 관계자에 의하면 카카오톡은 앞으로 서점과 꽃집 , 소셜커머스(공동구매 할인쇼핑) 등과도 제휴해 링크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올해 일본에도 진출한다. 현재 35명에 달하는 한국법인 인력이 일본으로도 분산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톡은 한국어 이외에도 일본어와 영어 버전으로도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카카오톡은 내달 초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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