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속 낙서

타이어 교체

폴리 2011. 3. 27. 14:01

자동차 타이어 교체를 마음먹은지가 꽤 됐네요? 
늘 한다한다 하고...ㅎㅎ

결국 새 타이어로 4개 모두 교체를 했습니다.
차를 구입하고 처음하는 작업이니까 약 4년 정도 되었지요.

정보도 많이 찾아보았고, 마음의 준비도 끝내놓았지만 막상 교체하려니
오래되지 않은 얼마 전, 타이어의 펑크를 메꾼적이 있었는데,
그 얼마 안되는 비용이 아까워 본전은 뽑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네요.
교체 비용도 비용이지만... 쩝~ 


자동차 타이어 정보 보기

점점 가면 갈 수록 차 내부의 소음이 심해지고, 운전감이 영 불편해서 더 버티기가 힘들었습니다.
(모 자동차 광고에서는 내부에서 귓속말도 잘 들리던데, 당시는 노래방 정도의 소리를 질러야 대화가... 쿨럭~)

동네 아는 분이 있어 대리점에서 인터넷 가격으로 장착했구요.
스페어 타이어도 기존 타이어 중에 상태 좋은 것으로 바꿀까 하다가
그에 맞는 휠도 없고, 스페어 타이어가 무거우면 이래저래 안좋다고 하여 공기압만 채우고 그냥 두었습니다.
솔직히 손수레 바퀴같은 타이어가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한 번도 사용안한 새거라서... ㅋㅋ

아는 분이라 교체와 밸런스등도 신경써서 해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셨어요.



 
좋은 타이어는 아니고 금호꺼 순정 윗단계 입니다.



교체 후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
확실히 소음이 줄어든 것이 느껴졌습니다.
자동차도 통통 튀듯이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여행 한 번 가야겠어요.
(이것도 전부터 마음 먹었던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