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보조배터리... 초간단 정리!
구매에 필요한 부분만 순위별로 쉽게 정리 하였습니다.
뉴스 기사를 보니 제가 더 혼란스러워서요. ㅡ.ㅡ;;;
* 대상 : 10개 업체 16개 제품 대상 (중용량 / 대용량 분류)
* 분석결과 : 보조배터리의 충전가능용량, 표시용량 대비 최대 69 % 수준
* 실제 용량과 왜 차이가 날까?
* 시험대상 제품
온라인 쇼핑몰 구입 제품으로,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임 (2015년 6월 구입가격 평균)
1. 충전가능용량
'고율방전과 중율방전 조건'에서 표시용량(mAh) 대비 실제 충전(사용)이 가능한 용량(mAh)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
*표시는 고율방전 조건은 1.8 A 정전류 방전 (단, 출력전류가 최대 1.5 A까지 지원하는 제품은 1.5 A로 방전)
하고, 중율방전 조건은 1 A 정전류 방전
예) 5인치 스마트폰 배터리용량을 3,000 mAh 정도라고 볼 때 완전 방전된 스마트폰을 충전 시
중용량 제품은 약 1회, 고용량 제품은 약 2회 정도 충전 가능한 용량임.
2. 배터리 수명
초기용량(mAh) 대비 300회 충·방전 후 용량(mAh)의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
시중에 유통 중인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계열 배터리로서
충‧방전이 반복될수록 충전가능용량이 점차 감소하는 특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충‧방전 후에도 용량감소가 적은 제품이 우수한 제품임.
3. 충전시간
보조배터리 충전* 시 실제 충전되는 시간 확인 (* 표시는 5.3 V(2.0 A) 상한값으로 충전)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보조배터리를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짧을수록 상대적으로 편리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음.
(보조배터리 충전 시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입력전류가 크고 배터리용량이 작을수록 감소함.)
4. 최대표시전류
보조배터리는 입력포트를 통해 휴대폰 충전기 등으로 충전하므로 최대입력전류가 높으면
그만큼 충전하는 시간이 단축됨.
예로, 최대입력전류가 1A 인 제품과 2A 인 제품은 실제 충전시간이 1.5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입력포트의 입력전류가 높은 제품이 충전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최대출력전류도 1A ~ 2.1A로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고
최대출력전류가 높은 제품이 IT 기기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
이 외에도 고온노출, 낙하압착, 과충전/단락, 정전기 내성 및 총정리 등의 실험 결과가 있으니
더 자세한 부분을 보시려면...
소비자보호원 > 소비자뉴스 > 보도자료 > 보조배터리의 충전가능용량, 표시용량 대비 최대 69 % 수준
에서 실험 세부 내용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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