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블로터닷넷 by 이희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활용해 덧글을 남기고 본인 SNS로도 동시에 글을 보내는 ‘소셜댓글’ 서비스가 다중 계정 관리와 위젯 등을 덧붙인 통합 소셜 커뮤니케이션 관리 서비스로 진화한다.
시지온은 최근 소셜댓글 ‘라이브리’를 7버전으로 판올림하며 이같은 통합 기능을 담은 ‘스마트소셜’ 서비스 패키지를 공개했다.
스마트소셜 서비스 패키지는 ‘소셜 보내기 버튼’같은 기존 기능과 ‘스마트 로그인’, ‘소셜 위젯’, ‘소셜 카운팅’ 등 새로운 기능을 소셜댓글과 연동해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서비스다.
새로 선보인 스마트 로그인은 로그인 시 해당 웹사이트의 회원 아이디를 포함해 자주 쓰는 SNS 계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즐겨쓰는 SNS 계정과 기존 회원 아이디를 처음 한 번만 연동해두면 다음 접속부터는 한 계정으로만 로그인해도 이전에 로그인했던 상태가 활성화되므로, 로그인 과정이 편리해진다. 대표 계정을 설정하거나, 덧글 동시 전송을 원치 않는 계정만 로그아웃하거나, 전송만 차단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SNS를 이용하는 요즘 현황에 맞춘 변화다.
소셜 위젯은 언론사나 기업 웹사이트 안에 이용자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C로그 타임라인을 가져와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각각 이용해야 했던 SNS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자가 내보낸 기사와 반응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소셜 카운팅은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보다 더욱 세분화된 감정에 대한 ‘평가’ 버튼을 제공하고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기사나 콘텐츠에 대해 ‘좋아요’, ‘유익해요’, ‘화나요’, ‘황당해요’ 등 다양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평가 버튼을 누르면 평가와 함께 콘텐츠 URL이 SNS로 전송된다.
소셜댓글 기능도 강화됐다. SNS 계정만으 덧글을 남기는 기능에 더해, 다른 이용자가 작성한 덧글에 대한 ‘공감’이나 ‘리트윗’(RT)을 할 수 있게 됐다.
스팸성 덧글 차단 기능도 개선됐다. 라이브리쪽은 “소셜댓글 라이브리를 통해 80% 이상 감소한 스팸 덧글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번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리’ 7버전은 기업과 언론사 등에 우선 서비스된다. 개인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던 라이브리 서비스도 곧 판올림될 예정이다.
라이브리는 앞으로 덧글 서비스 이용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소셜뱃지’와, 본인이 작성한 덧글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가칭)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페이지’에선 덧글 목록에서 곧바로 이용자를 ‘팔로우’하거나 친구 신청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덧붙는다.
Tags : SNS, 라이브리, 소셜댓글, 스마트소셜, 시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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