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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속 낙서

자동차 고장.. 그리고...


제 자동차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를 가지러 갔는데, 어라? 오른쪽 뒷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네? 펑크?
동네 카센터에 수리를 하려 시동을 걸고 3초 정도 지나니 이번에는 소리없이 시동이 꺼지는 현상.
이건 또 뭥미? 헐~

어렵게 시동을 걸고 조심조심 동네 카센터로 이동하여 펑크를 고쳤습니다.
카센터 사장님께 시동도 여쭤보니, 아마 날씨가 추워서 그런 듯 하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차를 다시 몰아 집으로 향하는데..
도로 한 가운데에서 시동이 꺼지고 걸리지 않는 현상 긴급 사고 발생.
차로를 점거하고 있으니 앞차, 뒷차 모두 빵빵거리고...
시동은 몇 번을 노력했으나 걸리지는 않고... 식은땀이 줄줄...
비상등 켜고 죄송하다는 수신호 후 결국 시동이 안걸려 혼자 손으로 차를 밀어 갓길로 세운 후 한 숨... 후우~;;;;
이런 일은 처음이라...

어? 이거 왜 이러지? 하며 잠시 동안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평소 주변 빌딩 지하에 눈/비 없이 주차를 하니 추위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리는 없고...
주 1회~2회 정도? 차를 사용하니까 아주 사용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가 노후 되어서 그런 것도 아닌데... (약 5년 좀 안되고, 이제 3만Km 정도...)




일단 동네 카센터까지 다시 살살 몰고 가지고 가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엔진이상.
가속페달을 살짝이라도 밟으면 시동이 저절로 꺼지네요.
점화 플러그쪽 문제로 보여서 관련된 부분을 모두 교체했답니다. 

현재 차 상태로는 그곳이 쉽게 고장날리가 없는데...
사장님도 이상하다... 그러시고...
차 주인인 나도 이상하다.. 생각들고... ㅎㅎ




마침 들른김에 타이어 교체할때가 되었는지도 여쭤보았습니다.
일전에 공인 정비업소에서 무료 점검시 들었던 이야기가 타이어가 마모 되어서 4개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사장님 말씀이...
"에이... 아직은 1년 정도 더 타도 되겠네."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타이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워낙 차에 대해 문외한이라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가에 좋은 타이어 사셨다는 분도 있고 해서요.

타이어 정보 보기

그래도 안전한 운전을 위해 다음으로 조만간 타이어를 교체해야겠네요.
비용이 만만치 않을 듯... ㅠ.ㅠ

그래도 타이어 공기압 맞추고 엔진 일부 부품을 새로 교체하니 주행시 차가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냥 제 기분일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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