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키우는 친구가 있습니다.
집이 가까워 그 친구 집에 저녁 늦게라도 가끔 맥주 한 캔을 들고 찾아가는데요...
찾아가면 제일 먼저 눈이 가는 곳이 바로 어항입니다.
처음에는 손도 많이 가고 힘들겠다... 했는데,
매니아 만큼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얼마전까지 물고기도 많았는데, 어항을 넓히면서
현재는 수조 속 식물 키우기에 치중되어 있어서 물고기가 많지는 않아요.
앞으로 한 마리씩 다시 늘려갈 예정이라네요.
처음에는 이런 취미에 무심코 지나쳤는데...
머리가 복잡할때 어항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냥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ㅎㅎ
이번에 놀러갔을때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더 잘 나왔네요. 하이엔드로는 어두웠을때 ISO 가 떨어져서 화질도 떨어진다는...)
▲ 어항 유리벽에 붙어사는 물고기라 배 부분만 나왔네요.
유리벽에 붙은 이끼를 먹고 살아서 청소가 자동으로 된답니다.
유리벽에 붙은 이끼를 먹고 살아서 청소가 자동으로 된답니다.
▲ 풀 숲에 숨은 새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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